팁`s

킬링타임 경영게임 추천 9가지

침팬치매매 2021. 8. 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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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소미포함 (Oxygen Not Included)

산소미포함 공식이미지

Don't Starve(굶지 마)의 제작사 클레이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국내 팬덤에서는 주로 산소 미포함 또는 숨 쉬지 마라고 불린다. 미지의 소행성에 지하 기지를 파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물, 온도, 음식, 산소, 질병을 관리해 살아남고 시공의 균열을 향해 우주선을 발사해 탈출하거나 기념물을 건설해 영구적으로 행성에 정착하는 것이 목표이다. 물론 이런 게임이 늘 그렇듯 엔딩 따위 집어치우고 계속 플레이를 지속하는 플레아여도 많다. 생존많다. 어드벤처 게임이지만 게임의 흐름이 빡빡하고 기존에 지었던 건물들이 후반에 가서는 오류로 사용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초보들을 많이 힘들게 하지만 숙달되면 비효율적은 시설을 모두 건너뛰고 플레이하면서 루즈해지기 쉬우나 타 게임에 비해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게임이다.

 

 

 

 

2. 아노1800 (Anno 1800)

옥냥이 유튜브

2019년 발매한 Anno 시리즈의 7번째 작품. Anno는 라틴어로 年을 의미하며, 모든 시리즈는 연도의 숫자를 합하면 9가 되게끔 만드는 게 특징이다. 이전 작품인 2205 시리즈는 달 개척을 목표로 한 우주 개발이라면, 이번 작에서는 산업 혁명 시대를 배경을 제공한다. 주목적은 목표를 먼저 달성해 경쟁자를 이기는 게 목적이다.

 

 

 

 

 

3. 슬라임 랜처 (Slime Rancher)

슬라임랜처 공식사이트

슬라인 "런처"라고 잘못 읽는 경우가 있는데, 목장주인 이라는 뜻인 랜처가 맞는 말이다. 제목 그대로 "슬라임 목장주인"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슬라임들을 키우는 게 주목적이며, 정원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슬라임에게 줄 먹이를 생산할 수 있다. 슬라임에게 먹이를 주면 '플로트'라는 보석을 얻을 수 있고 이 보석을 팔아 농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지만, 보석의 시세는 매일 바뀌고, 같은 보석을 많이 팔면 시세가 내려가기 때문에 늘 새로운 슬라임이 필요하다.

 

 

 

 

4. 서바이빙 마스(Surviving Mars)

서바이빙 마스 공식사이트

트로피코 3~5편까지의 개발을 담당했던 Haemimont Games가 제작했으며, 화성의 패러 테라포밍(행성 안에 동 형태의 거주지로 사는 형태)을 다루는 게임이다. 스폰서의 도움을 받아 화성을 식민지화하고, 광물을 캐거나, 식물 재배하며, 드론을 활용하는 등 테라포밍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을 살리는 경영&건설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5. 프로스트 펑크 (Frostpunk)

프로스트 펑크 공식사이트

This War of Mine의 개발사로 유명한 11 비트 스튜 디오거 만든 도시 생존형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전 작과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효율과 양심 중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가 핵심주 제이다. 게임 배경은 1887년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구에 극심한 추위가 찾아오자 증기기관으로 작동하는 거대한 발전기 겸 보일러에 모인 사람이 생존하며 도시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인권 따위 개나 주고 사람들을 갈아 넣으면서 생존하면 비교적 쉽지만 조금이라도 도덕과 윤리를 챙기려면 상당히 어려워지는 성격을 보인다.

 

 

 

 

 

6. 트로피코 6(Tropico 6)

풍월량 유튜브

Limbic Entertainment에서 제작한 트로피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중남미 카리브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트로피코의 대통령 각하가 되어 나라를 경영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독재 국가에 대한 풍자를 담은 블랙코미디가 나오며, 자본주의, 공산주의, 열강 나라에 대한 풍자 요소도 상당히 들어있다. 이러한 콘셉트로 인해, 게임 내에서는 합법적으로 불법(?)을 저지를 수 있으며, 스위스 은행에 횡령을 하거나 위험한 사상을 가진 자를 강제 체포, 뇌물 등을 주거나 선거 당시 투표 조작도 가능하다. 위에 언급한 프로스트 펑크와는 반대로 독재자지만 정직한 대통령이 도어서 민주국가를 이끄는 것이 난이도가 더 쉽다.

 

 

 

7. 배니쉬드(Banished)

배니쉬드 공식사이트

Shining Rock Software라는 인디게임 제작사에서 혼자 프로그램, 그래픽, 음악까지 혼자 제작한 건설&경영 시물레이션 게임이다. 꾀나 수준급의 그래픽과 멍청하지 않은 AI까지 나름 잘 있지만 게임 용량은 겨우 250mb, 스팀에서는 도전과제까지 붙어있는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흔히 중세 심시티 게임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게임 형식은 트로피코와 비슷하다. 게임 목적은 단순하게 주민들이 별 탈 없이 잘 살게 마을을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인데, 자연재해도 없고, 전투라는 개념도 전혀 없기 때문에 쉽고 따뜻한 게임으로 보이지만 무지 성으로 인구를 늘리다 보면 어? 하는 사이에 마을이 멸망하는 허탈함을 맛보게 해 준다. 2010년 이후 많이 나온 "생존형 건설 시물레이션 게임"의 기본 틀을 제공한 게임 중 하나로 보고 있다.

 

 

 

8. 스타듀 벨리(Stardew Valley)

스타듀 벨리 공식사이트

ConcernedApe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목상 이야기(하베스트 문) 시리스에 영감을 받아 4년 동안 1인 개발한 인디게임. 농장 경영이라는 매우 흔한 게임이지만 NPC와의 교류를 잘 만들었고 대사량이나 이벤트가 상당히 많아 게임의 볼륨 또한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원조격이 되는 목장 이야기 시리즈 또한 마찬가지인데, 목장이야기 시리즈를 먼저 접해본 사람들이라면 딱히 새롭다고 느껴지진 않겠으나, 게임의 질이 높아서 원작을 뛰어넘은 게임이라고 평가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목장 이야기 시리즈를 오히려 짝퉁이라며 오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고, 파생만도 못한 원작이라며 놀리는 사람도 있었다.

 

 

 

9. 림월드(RimWorld)

림월드 공식사이트

Ludeon Studios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코딩 등으로 약간의 외주를 받긴 했지만 사실상 1인 개발 게임이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정도로 생각하면 쉽다. 비교적 자세히는 불의의 사고로 오지에 떨어진 주민(림)을 조작하여 재배, 사냥, 목충등을 이용해 식량을 확보하고, 자원을 채굴하여 거주지를 건설하며, 주변 세력과 거래를 하거나 공격해오는 약탈자 무리를 격퇴하며 최종적으로는 우주선을 제작해 행성을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우주적목표이다. 배경을 하고 있지만, 배경 설정 상 초광속 항해는 없고 대신 냉동 수면으로 행성을 이주하는 방식이다. 또한 인류는 은하 곳곳에 있지만 통일되지는 못하고 행성 내에서는 전쟁 등으로 인해 석기시대 수준까지 떨어지는 기술격차도 심하다. 림월드는 걸작 인디게임인 드워프 포트리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기본적으로 정해진 규칙에 의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들, 세세한 부분까지 구현된 현실 시스템이 독특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술을 바닥에 흘려 동물들이 마시고 취하거나 밤에 번개 가치면 태양광 발전기의 성능이 올라가고, 약탈자들을 포획해 장기를 뜯어내며, 팔이 없으면 음식을 못 집고, 귀가 없으면 상대가 욕을 해도 못 알아듣는다거나 가족관계, 결혼, 이혼, 바람도 존재하고 캐릭터 성격들도 굉장히 다양해서 처음 이 게임을 접하는 사람들은 게임 시작하는데만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 뭐든 가능한 게임과 더불어 모드들도 굉장히 다양해 정말 다양한 모드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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