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운레인지, 2017>
한적한 시골길 차 타고 여행 가다가 사이코패스 스나이퍼 때문에 길 한복판에서 고립되는 내용 서스펜스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오로지 생존만 그려내는 완벽한 킬링타임용 영화 대부분의 피격 장면들(머리에 총을 맞는다던지)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므로 고어 못 보는 사람에게는 비추천결말 또한 띠용?
하기 때문에 납득할만한 결말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도 비추천
2. <베리드, 2010>
못 본 사람이 더 적은 레전드 영화 사실 베리드 이전에 성공한 밀실 영화는 꽤 많았지만(쏘우 1, 폰부스 등등) 밀실만을 보여주기보다는 그 밖의 상황도 같이 연출되며 스토리를 이끌어나간 영화들이 대부분 임하지만 이 영화는 믿기지 않겠지만 1시간 30분 동안 오로지 관이랑 주인공, 핸드폰밖에 안 보여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보여주는 긴장감과 몰입도는 가히 최강
3. <높은 풀 속에서, 2019>
풀숲에서 들려오는 길 잃은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찾으러 들어갔다가 풀 속에 갇히는 커플의 내용 단순히 풀 키가 커서 길을 잃는 게 아니라 사람 위치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등 미스터리한 일들이 일어나서 탈출 못하는거임점프스케어도 간간히 섞여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사실 줄거리나 엔딩은 요즘 영화답지 않게 좀 뻔하지만,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음
4. <4x4, 2019>
빈차털이하려고 고급 SUV 따서 들어갔다가 차 안에 갇히는 영화 거의 베리드급으로 영화 98%가 SUV 차량 안에서만 진행됨 연출도 야무지고 배우들 연기도 괜찮으며, 무엇보다도 그저 좀도둑 하나 갇혀서 쩔쩔매다가 어떤 비극을 맞을까 관찰하려는 내용이 아닌, 영화 배경인 아르헨티나 전반에 걸쳐있는 부적절한 사회 현상에 대한 고발 영화임 웬만하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하는 영화
5. <브레이크, 2012>
차 트렁크 속 유리관에 갇힌 특수요원이 정신을 차리면서 무작정 시작되는 영화 스토리가 살짝 베리드와 겹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 영화의 포인트는 반전 임스 포일러 들으면 영화 안 봐도 될 정도로 몰입감이 제로가 되어버리니까 꼭 아무 정보 없이 영화 만감 상해 보는 걸 추천 사람에 따라 결말이 좀 억지다 라고 평가할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진짜 진짜 재밌게 봤음
6. <인시던트, 2014>
아직까지도 사람마다 해석이 분분한 문제의 영화 끝도 없이 반복되는 계단에 갇힌 세 남자와 끝도 없이 반복되는 고속도로에 갇힌 한 가족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내용 영화가 상당히 난해하지만, 반복되는 공간 속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나 그 공간 자체에 대한 묘사가 굉장히 감각적이어서 그거 보는 맛에라도 영화를 중간에 끌 수가 없음 기승전결 확실한 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완전히 비추천
7. <더 플랫폼, 2019>
30일마다 소속 층이 랜덤으로 바뀌는 플랫폼이라는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 대한 영화 가운데 구멍을 통해 맨 위층에서부터 진수성찬이 내려오며, 한 층 한 층 내려갈수록 아랫사람들은 위층에서 2분 동안 먹다 남긴 음식들로 배 채워야 하는 매우 신박한 줄거리에 몹시 기대하여 봤는데 솔직히 소신 발언하면 내 기준 개 쌉망작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초등학생이 봐도 대번에 알아차릴 만큼 직관적이지만, 뿌린 메시지를 후반부에 정리하는 데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봄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하는 이유는 소재가 너무 참신해서.. , 눈으로 보는 맛은 있음(잔인한 장면도 다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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